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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해피데이> 제작 발표회 열려
2002.12.11 / 나지언 기자
장나라,
박정철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오! 해피데이>가 11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제작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신예 윤학열
감독과 주연배우 장나라, 박정철을 비롯, 극중에서 장나라의 가족으로 나오는 장항선, 김해숙, 정다혜 등이 참석했다.
<오! 해피데이>로 충무로 데뷔하는 윤학열 감독은 "행복한 사랑이야기이긴 하지만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다른 영화와 다르다. 잊혀져
가고 있는 주변 사람들 이야기도 하려고 한다"고 첫 장편영화를 찍는 포부를 밝혔다. 다국적 레저그룹의 팀장 김현준을 연기하는 박정철은 캐릭터에
대해 "아주 잘나가는 녀석이다. 나는 완벽한 남자는 아니지만, 영화 속에서는 자신만만하고 완벽하게 그려진다. 접해보지 못한 코미디 장르라는 점에
끌렸다"고 말했다. 높은 개런티로 캐스팅부터 관심을 모아온 장나라는 "잘 안 나가는 성우 역을 맡았다"면서 "시나리오를 너무 신나게 읽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우연히 만난 킹카를 내 남자로 만들기 위해 스토킹을 하는 씩씩한 여자의 이야기 <오! 해피데이>는 현재 20% 정도 촬영한 상태로 내년 4월에
선보일 예정. <고래사냥> <닥터봉> <고스트 맘마> 등을 만든 황기성 사단이 제작하고 순 제작비는 2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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