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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프룻 챈 작품에 출연

2000.11.20 / 신기주 기자

인기 청춘스타 장혁이 홍콩 감독 프룻 챈의 <공중화장실>에 캐스팅됐다. <공중화장실>은 전세계에 흩어져 살고있는 아시아계 젊은이들이 사랑하는 이를 위해 신비의 만병통치약을 찾아 헤맨다는 내용의 판타지 멜로. 이야기의 주요 배경이 부산을 비롯한 북경, 홍콩, 로마, 뉴욕, 뉴델리, 동경 등 무려 4개국 7개 도시의 '공중화장실'이라는 점이 이채로운 작품이다.

장혁은 전체 작품의 1/3정도를 차지하게 될 부산 촬영분에서 불치의 병에 걸린 소녀와 사랑에 빠지는 청년역을 맡았다. 홍콩 및 북경 촬영분의 주연으로는 '97년 <메이드 인 홍콩>에서 프룻 챈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홍콩 배우 이찬삼이 캐스팅됐다.

<공중화장실>은 국내 제작사 디지털 네가가 총 제작비 30여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디지털 삼인삼색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다. 첫 작품인 일본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라스트 신>은 촬영을 끝내고 2월 개봉을 위해 후반 작업 중이다. 세번째 작품이 될 한국 박기형 감독의 <유혹>은 현재 시나리오 작업중이다. <공중화장실>의 한국 촬영은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 2001년 4월경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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